파이낸셜뉴스가 2026년 10월 31일 보도한 기획기사에 따르면 20대 마약사범은 10대 마약사범보다 약 10배 많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과 지원체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가 마약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있지만, 정부 지원 대상 대학은 전체 대학에 비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지원 대상은 40개 대학으로,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전국 442개 대학의 약 9% 수준이다.
관련 예산은 2025년 3억 원에서 2026년 6억 원으로 확대됐지만, 전문가들은 일회성 캠페인이나 홍보만으로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특히 해외 교류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 조기 발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마약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가정과 학교,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범죄 문제다.
특히 청년층이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처벌 강화와 함께 교육과 상담, 재활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
대학 역시 마약 예방을 일회성 행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교육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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