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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수)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초록 정원 꾸미기’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3회차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우울증 완화와 정서적 안정,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그림책과 열매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무덥고 습해 기운이 없었는데, 식물을 만지며 미니 정원을 만드니 신이 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어르신들이 더 풍요롭고, 건강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