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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오는 12월 19일(목) 오후 6시,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1층)에서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국가산단 및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여수지역 기업인들의 ‘기(氣) 살리기’에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전라남도지사, 국회의원, 여수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여수지역 경제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영상 격려사를 통해 기업인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라남도지사, 국회의원, 여수시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표창이 수여된다, 더불어, 여수상공대상이 경영·지역사회공헌·산업평화·산업안전·언론 부문으로 나눠 시상되며, 올 한해 동안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는 감사패도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미래에셋증권 서상영 상무가 ‘트럼프 2.0시대의 경제전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는 기업의 변화 의지를 다짐하고, 새로운 역할을 실천할 것을 선포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축하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친교 만찬이 마련된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인이 주인공인 자리인 만큼,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힘을 내어 다시 한번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