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동산중학교 교사․학생회 등 20여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청소년 허위영상물(딥페이크)․사이버도박 범죄 위험성 및 예방수칙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2년 8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등굣길 캠페인, 학생지도를 하고 있는 학교폭력 책임교사(김○해)가 있다는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캠페인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 수여 및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해 교사는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은데 감사장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며 학교에서는 제가 학생들의 부모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해 긴밀한 경-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옥 기자 기사 더보기rhkddhr72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