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여수지부(지부장 최윤겸)는 지난 28일 전라남도 구례 전통시장에서 “평화와 전쟁에 대한 나의 관심도”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와 평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지부는 이번 캠페인을 남북 분단과 6‧25전쟁으로 동족상잔의 비극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은 민족으로서 전쟁의 참혹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설문 참여 후 회원가입 및 평화활동 참여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IWPG 평화행사,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촉구 활동 등 실질적인 평화를 이루는 해결방안을 홍보했다.

최윤겸 지부장은 “전쟁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의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고자 지속적으로 평화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2개국에 114개의 지부가 있고 66개국에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