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본 주민들은 청어떼로 착각했으나 이 물고기 정체는 정어리떼로 밝혀졌다.
앞서 월호가 고향인 박근호씨는 지난달 27일 바다 가운데 정어리떼가 삼치(고시)의 공격으로 부터 무리를 지키고자 죽을힘으로 버티고 있는 동영상을 올렸다.
또 지난 4일 초도 주민 김진수씨는 "이게 무슨 현상인지 모르겠다"며 "나도 그렇지만 마을 어르신들 말씀도 정어리 멸치는 밀려왔어도 이렇게 많은 청어떼가 개안에 들어온 것은 살다살다 처음보는 일이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 어업생산과는 해양 오염을 방지하고 주말 관광객을 위해 신속히 폐사체를 모두치워 해변정화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기남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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