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진로스쿨’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캠프‘진로스쿨’은 진로 설계가 미진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이해, 전공 및 직무 이해, 진로 목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캠프‘진로스쿨’은 여수 더호텔수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진로 마인드 내재화를 위한 팀빌딩 활동 ▲ MBTI, 프레디져를 활용한 자아 탐색 ▲ 자신만의 스토리 및 역량 발굴 ▲ 직무 및 조직이해를 활용한 진로 설계 ▲ 대학생활 및 사회적응 커리어 설계 등의 내용으로 총 3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진로캠프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 진로 목표의 명확성 ▲ 흥미와 적성‧성격 등 자신의 이해 ▲ 진로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 방법 ▲ 진로를 위한 계획성 ▲ 희망 진로에 대한 자신감 등을 조사하여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언택드 시대에 따른 대면 활동의 감소로 교내 학생들간 정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팀빌딩 활동, 그룹활동 등 대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진로캠프를 수료한 이기훈 학생(전기전자공학과, 3학년)은“자신의 성향과 진로 선호도를 연결할 수 있어서 유익했고 진로를 확고히 설계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꿈을 실현시켜 가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순천대 심상덕 대학일자리센터장은“앞으로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수요자 중심의 진로탐색과 대학생활 및 취업 설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