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이면 따뜻하고 잔잔한 영화를 찾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영화 두 편 준비했습니다.
이 달에 소개할 영화는 모두 성장기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데요.
먼저 소개할 영화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 영화로, 이 영화의 완성을 위해 똑같은 감독과 똑같은 인물들이 장장 1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주인공 메이슨역을 맡은 엘라 콜트레인은 자신이 맡은 역할처럼 성장했으며 스스로의 발자취 역시 이 영화 속에 묻어있습니다.
뒤이어 소개할 영화는 사막에서 연어낚시를 꿈꾸는 중동 오일왕자의 황당한 취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영국 어류학자 존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영국 최고 문학상 수상작을 영화화 한 '사막에서 연어낚시'입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주인공이 삶을 되돌아보고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모습은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소년과 어른의 성장기를 담은 두 편의 영화, 바로 만나보시죠!
신동아방송 기사 더보기news@sd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