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개발원은 지자체 복지행정관리자들을 위해 ▲우수 지자체 복지현장탐방 ▲복지분야 주요정책 트렌드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복지의 가치 ▲복지전달체계 우수사례 발표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강화하였다. 또한 각 기수별로 충청권역, 서울·경기·강원권역, 영남권역, 호남권역 등 권역별 탐방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현장탐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제1기 복지행정관리자과정은 충청지역의 우수 지역복지 사례인 생태도시 충남 서천의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방문하였다. 해당 지역은 병원과 요양원의 수익을 노인과 장애인 복지에 활용하는 자급형 복지모델로서, 열악한 지자체의 복지재정 부담을 덜어냄으로써 지속적인 복지구현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다른 지자체와 민간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운영시스템을 학습하기 위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고 어메니티 복지마을의 관계자가 밝혔다.
복지행정관리자과정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교육생과 함께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복지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또 지역복지발전에 있어서 복지행정관리자의 복지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지역복지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보다 피부에 와 닿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교육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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